충청도여행맛집
세상 맛있는 어죽, 덕산온천 가까이 있는 가루실가든
강진호프
2022. 6.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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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돌아가시기 전 함께 왔었던 덕산온천 가까이에 있는 가루실가든입니다. 장인어른과의 추억도 있지만 이 집 어죽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극적인 맛 없이 구수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 근처 지날 때면 일부러 들러 먹고 갑니다.
둔리저수지가 바로 붙어 있습니다. 낚시터로 운영이 되고 있더군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리의 가루실가든입니다. 너른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식당 앞 도로 건너편에 꽃이 피어 있는 작물이 있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감자꽃인가?
작년 11월에 8천원이었는데 1천원 더 올랐습니다.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에 마감합니다. 7시30분 전까지는 오셔야 식사할 수 있답니다.
찬이 먼저 차려집니다. 한결같지요.
이쪽 지역은 어죽을 시키면 무짠지를 찬으로 내놓습니다. 그냥 먹으면 짜고 어죽 한 숟가락 퍼먹고 짠지 하나 집어먹으면 딱 좋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분들도 애정하는 어죽 맛집입니다.
덕산 가루실가든 어죽 9천원.
민물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어 시원합니다. 뚝배기도 커서 한 그릇 다 비우면 든든하지요.
국수와 밥이 말아져 있습니다. 면 먼저 건져먹고 그 다음은 숟가락으로 연신 퍼먹으면 됩니다.
정말 맛있는 어죽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준비시간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다음엔 어죽 특으로 먹어야겠습니다. 매운탕도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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