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맛집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강진호프
2021. 10.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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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산ic를 진출하여 해미(개심사, 해미읍성) 방면으로 달리는 647번 국도는
도로 좌우측으로 목축지대가 펼쳐집니다.
얕은 구릉에 초록 풀들이 자라고 운이 좋으면
볕 좋은 날 방목되고 있는 소들의 점잖은 모습을 볼 수도 있지요.
4월 벚꽃 만발한 날의 이 국도는 그야말로 낙원이 됩니다.
몇 번이고 차를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게 되지요.
아마도 목적지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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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길을 나섰다가,
맛있는 어죽 한 그릇 먹으며 추억에 잠겨보고
홍성까지 달려가 장터 구경에 읍성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그 길었던 하루의 기록입니다.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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