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맛집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강진호프 2021. 10.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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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산ic를 진출하여 해미(개심사, 해미읍성) 방면으로 달리는 647번 국도는

도로 좌우측으로 목축지대가 펼쳐집니다.

얕은 구릉에 초록 풀들이 자라고 운이 좋으면

볕 좋은 날 방목되고 있는 소들의 점잖은 모습을 볼 수도 있지요.

 

4월 벚꽃 만발한 날의 이 국도는 그야말로 낙원이 됩니다.

몇 번이고 차를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게 되지요.

아마도 목적지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입니다. ㅎㅎ

 

문득 길을 나섰다가,

맛있는 어죽 한 그릇 먹으며 추억에 잠겨보고

홍성까지 달려가 장터 구경에 읍성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그 길었던 하루의 기록입니다.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https://youtu.be/uGJcvGC1Klo

 

 

 

 

647번 국도변의 목초지대

 

 

 

 

서산ic를 나오면 서산시 운산면에 접어든다

 

 

 

 

서산 상왕산에 위치한 소박한 절, 개심사

 

 

 

 

소들이 나와 있으면 더욱 운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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