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행맛집

부천 원종동 찬우물동치미막국수의 동치미막국수

강진호프 2023. 3.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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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시원한 냉면 생각이 간절합니다. 맛있는 편육에 소주 한잔 하고 마시는 평양냉면도 그립고 까나리액젓 살짝 떨어뜨려 감칠맛 좋은 황해도식 냉면도 그립네요. 부천 올라간 날 오후, 후다닥 원종동으로 달려가 동치미막국수 한 그릇 말아먹고 왔습니다. 여전히 쨍하게 시원한 찬우물동치미막국수였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다녀온 부천 원동동 찬우물동치미막국수.

사장님도 여전하시고 다만 털퍼덕 앉아 먹던 것이 이제는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네요.

 

 

 

 

메밀전에 막걸리나 한 사발 들이키고 난 다음

동치미막국수 한 그릇을 마시면 좋을텐데요.

음주운전은 범죄이니 꾹 눌러 참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동치미.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동치미 국물로 먼저 속을 달래봅니다.

 

 

 

 

막국수가 나오기 전에 읽어보면 유용한 내용들.

 

 

 

 

평양냉면이 아니지만, 황해도식 냉면도 아니지만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동치미국물에 말아먹는 막국수 한 그릇도 꿈만 같습니다.

 

 

 

 

숙취로 괴로운 날 생각나는 동치미막국수.

 

 

 

 

동치미 다섯 국자를 넣고 달걀 노른자를 으깨

국물을 먼저 쭈욱 ~ 드링킹, 해버립니다.

 

 

 

 

아직 1만원이 안 되는 가격도 고맙네요.

시원하니 속을 풀고 다시 후다닥 기다리는 이들에게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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