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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모두 성인이 되었다.
아버지가 들어올린 잔에 정중하게 자신들의 잔을 모아준다.
숨차게 달려온 한 시절은 이제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오롯이 남는다.
우리는 천천히 식사를 하고 가볍게 웃으며 함께 다음 시절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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