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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행맛집

(부천)팥죽맛집 상무팥죽. 동짓날 놓친 팥죽을 팥칼국수로 맛보았습니다

by 강진호프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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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즈음 팥죽이 계속 당겼드랬습니다

이래저래 기회를 놓치고 결국 동짓날을 지나쳤네요

팥죽을 먹어야만 한 해를 넘길 수 있을 듯한 왠지모를 마음에

동네 팥죽집을 찾았습니다

 

 

 

 

 

 

 

 

 

 

 

 

 

 

명품팥칼국수 (9.0)를 주문했습니다

두 종류의 김치와 찰밥이 먼저 차려집니다

 

 

 

 

 

 

 

맛있는 김치와 찰밥을 즐기며 팥칼국수를 기다려 봅니다

오랜만에 차진 찰밥에 김치 올려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팥칼국수가 등장합니다

거의 한 해에 한 번 먹어보는 듯합니다

설탕으로 갈까 소금으로 갈까, 테이블에 놓인 두 개의 양념통을 바라보며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팥죽엔 설탕이지, 속으로 외치며 설탕을 적당량 뿌려봅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기대했던 구수하고 살짝 달달한 팥죽맛이 완성됩니다

꿀꿀하던 어느 겨울밤 팥죽을 퍼먹으면서 기분을 회복합니다

단순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주 찾아 먹지는 않지만 일년에 한 번 이렇게 무슨 액땜이나 하듯

손수 찾아 먹어보는 팥죽(팥칼국수)입니다

 

 

 

 

 

 

 

무탈하게 한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한 해를 보낼 수있기를 기원해 보았습니다

 

 

 

 

 

 

 

김치 + 찰밥의 조합에서부터 맘에 들었던 상무팥죽

덕분에 맛있는 팥칼국수로 묵은해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상무팥죽, 종종 잘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엔 호박죽이 당길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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