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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행맛집

(부천)중동맛집 맛객미식쇼. 2021 마지막 날 배달로 접해본 맛객미식쇼의 대방어

by 강진호프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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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에 걸출한 제철음식전문점이 있습니다

철에 맞는 횟감과 재료들로 성찬을 준비하는 맛객미식쇼

만화가이기도한 주인장도 꽤 유명인사입니다

 

 

 

 

 

 

 

 

 

 

 

 

 

언제 가나 언제 가나 하다 결국엔 코로나 시국에 힘입어?

배달앱을 가동시켜 대방어 한 접시(40.0) 영접해봅니다

시린 동해를 펄떡펄떡 누비다 낚시에 걸려 우리집 밥상 아니 술상에 오른

자연산 대방어 한 점

 

 

 

 

 

 

 

음료수로는 참이슬 후레쉬 200ml 준비합니다

을지로 평양냉면의 성지였던 을지면옥에서 처음 접해보았던 200ml

요놈 소주 반 병 조금 넘는 양이라 간단하게 반주하기에 좋지요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대방어와 소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흥청흥청 흥겨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차분하게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합니다

 

 

 

 

 

 

 

 

다소 얇게 썰려 있지만 겨울 대방어의 차진 맛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술이 달게 느껴지지요

 

 

 

 

 

 

 

 

아내가 좋아하는 참소라숙회(15.0)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변산 쪽 한 항구에서 자연산 농어와 함께 맛보았던 참소라의 추억이 깊게 새겨진

아내와 저는 가끔 격하게 참소라숙회를 갈구한답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몇 번 더 대방어를 맛보아야겠습니다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맛객미식쇼 다찌에 앉아 이런저런 음식 조리하는 모습도 구경해 가며

하나하나 준비되는 음식들의 풍미를 즐기는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좋아하는 금산막걸리도 맛을 본 지가 한참입니다

 

 

 

 

 

 

 

 

아쉽지만 아쉽지 않은 연말입니다

다음에는 늦은 시간까지 앉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시간이 자정이 넘어 새로운 해로 넘어가고

말은 없지만 새해에는 무엇이 달라져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흐릅니다

소주 반 병은 금새 비워지네요

 

 

 

 

 

 

 

 

겨울이 되면 대방어가 생각나고 대방어를 마주하면 

이 놈이 헤치고 다녔을 푸른 동해가 그리워집니다 

세찬 겨울바람이 불고 파도가 바위를 때리고 있는 겨울 바다를 떠올리며

마지막 한 점을 집어 듭니다

 

자, 우리 모두의 평안을 위해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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