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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든 돼지꼬리든 한 접시 놓고
소주든 막걸리든 한 병 세워두고
이모든 어머니든 퍼주는 국물 한 모금
삼키면 그나마 속이 살 풀리는 거라
배도 차고 살짝 불콰해지기라도 하면
그래, 또 세상 다 받아주고 살아가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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