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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요란하시더니 아침엔 앞산이 온통 안개다
설친 잠을 떨치고 가 봄비 머금은 산수유를 보고 온다
반백년이 넘어도 뿌옇지만 희안하게 봄은 늘 설렌다
오리무중인 건 봄이 아니고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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