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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강진군도서관에서 작업을 하는 날이면 조금 걸어 당도하는 모란추어탕에서 추어탕으로 식사를 하고는 합니다. 음식도 식당도 깔끔해서 꽤 인기가 좋은 식당이지요. 영랑생가와도 가까워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늘 손님들이 붐빈답니다. 가을 다 가기전에 추어탕 한 그릇 하고 옵니다.
뚝배기 가득 담겨나와 양도 많습니다. 추어탕. 9천원.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의 반찬 4종.
이날은 토란 두 개를 접시에 담아 내주시네요.
부드러운 시래기가 가득 들어 있는 추어탕입니다.
거슬리는 맛없이 착하고 순한 국물이 입맛을 당깁니다.
중간에 토란도 하나 먹어봅니다. 식감은 물고구마와 비슷하고 맛은 참으로 담백하군요.
밥을 조금 말아 마무리를 합니다.
늘 잘 먹고 나오는 모란추어탕.
강진에 오신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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