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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 오르는 외식비를 감당하기 버거워 전기밥솥 하나 장만했습니다.
개그우먼 김국주를 거쳐 알려진 PN풍년의 PN마이밀 전기밥솥입니다.
아내가 추천하고 아내가 구입해 택배로 쏴주셨네요.
고마우신 분.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설명서를 잘 안 읽는 편입니다.
늘 사용하던 전기밥솥이려니 사용설명서를 무시하고 넘겼는데 중요한 팁 하나를 놓치고 말았지요.
사용설명서 꼭 읽어보시길 권해 봅니다.
잡곡에 단호박 두 덩이 올려 밥을 지어봅니다.
동봉되어 오는 쌀계량컵으로 한 컵 분량 밥을 지으면 한 끼 넉넉하게 먹고 조금 남는 정도?
개인 마다 다소 차이는 있을 겁니다.
취사가 끝나면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갑니다.
처음 사용할 때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지 않고 취사가 끝나고 보온으로 넘어가자마자
바로 뚜껑을 열어 밥을 펐는데, 밥 상태가 엉망이었지요. 거의 생쌀에 가까운 수준 ㅋㅋ
울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안내된 사용방법 6번에 이렇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취사가 끝나면 자동으로 보온이 됩니다.
-취사 완료후 15분간 뜸을 들이고 뚜껑을 열어, 밥 전체를 골고르 뒤섞어 놓아주십시오.
취사가 끝난 후 보온으로 넘어가고 15분 후 뚜껑을 열고 밥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단호박까지 해서 밥이 아주 잘 되었네요.
이제 울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맛있게 식사를 하고 단맛이 오른 단호박을 후식으로 먹어봅니다.
진작 하나 장만할 걸 그랬습니다.
앞으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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