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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도갑사 광제루 2층에서 한 화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올라갔다가 매화 가득 핀 이른 봄의 정원을 걸었네요. 영암 월출산 도갑사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영암 군내버스를 타고 구암마을에서 내려 걸어 올랐습니다.
일주문 지나 해탈문.
월출산은 가득한 운무에 가려 있습니다.
광제루가 솟을대문처럼 우뚝 서 있네요.
광제루 아래로 대웅보전과 오층석탑이 보입니다.
대웅보전과 석탑 그리고 팽나무 한 그루 서 있는 절 마당이 그윽하게 다가옵니다.
운치 있는 도갑사.
천불전 지나
며칠 전 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소리 우렁차던 용수계곡 건너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된 미륵전까지 올라 봅니다.
바로 곁의 부도전도 둘러보았네요.
조용히 걷다보면 머리 속이 잘 정리가 되고 가끔은 운 좋은 영감도 떠오르고는 합니다.
광제루 2층에 전시되고 있는 한 작가의 매화나무 그림들을 감상하고
봄처럼 화사해져 돌아갑니다.
▶강진에서 버스로 영암 월출산 도갑사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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