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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를 한 편 보기로 하고
메뉴를 골라보는데
일요일에 휴가철이라 휴무인 곳이 많네요.
몇 군데 문 닫힌 식당을 확인하고 망연자실 한 순간
번갯불처럼 뇌리를 스치는 메뉴가 하나 있었습니다.
식구들이 좋아하는 식당, 장터보리밥입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1호선 부천역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지요.
살짝 양념이 탄 채 나온 코다리구이는 언제나 입에 잘 맞습니다.
두 마리가 구워 나오고 가격은 18,000원.
기본찬
녹두전은 1/2 주문도 가능해 맛을 보았습니다.
보리밥과 함께 이 식당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시레기털레기입니다.
많은 양의 새우를 넣고 끓여내 국물이 끝내주지요.
특히 해장이 절실할 때 이 국물이 필요합니다.
폭신하고 졸깃한 수제비도 별미입니다.
아내와 딸과 함께 맛있게 저녁식사를 합니다.
또 먹고싶네요.
시레기털레기.
그외에도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언제 술 한잔 하러 와도 좋을 듯 해요.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밀수>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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