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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 있어
네가 없는 곳을 바라보는 하루
조금씩 깎여나가는 살에도 무뎌져
해가 져도 이제는 아프지 않은 마음이여
어둠 속에 말똥말똥 눈 떠서
우주처럼 캄캄해져서
네가 있던 곳을 바라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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