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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맛집

(강원도)태백여행 황지연못. 흘러흘러 낙동강이 되다

by 강진호프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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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시내 중심에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공원에는 역시 자그마한 연못이 하나 조성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1,300리 예서부터 시작되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입니다

한강의 발원지가 태백에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낙동강도 태백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네요

 

 

 

 

 

 

 

시내 복판에 자그마하게 조성된 공원

장구한 낙동강을 거슬러 오르면 이 아담한 연못에 당도하게 된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황지연못 전설에 등장하는 황부자와 며느리의 모습이 정겹네요

황지연못에는 예전 아이들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던 '용소와 며느리바위'와 비슷한 스토리의 전설이 흐르고 있습니다

 

 

 

 

 

 

 

부자이면서 인색한 황부자가 시주 온 스님을 학대하고

 

 

 

 

 

 

 

황부자 몰래 착한 며느리가 그 스님에게 시주를 해주고 

저주를 받은 황부자의 집은 가라앉아 그 자리에 연못이 생기고

착한 며느리는 스님이 시킨대로 집을 나와 도망을 가다 쿵, 하는 소리에 그만 뒤를 돌아보아 아이를 업은 채 돌이 되고 ..

 

 

 

 

 

 

 

강원도 동해시를 돌아보고 귀갓길에 잠시 들린 태백에서 의미있는

낙동강 발원지를 만나보았습니다

 

 

 

 

 

 

 

산소도시 태백시는 해발 680m 에 위치하네요

황지연못 앞에서 달달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상장동으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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