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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이어진 일.
백반집에서 막걸리 한 병 비우며 천천히 식사를 하면 좋겠지만
저녁 7시가 넘으면 불을 끄는 백반집.
다른 대체제들이 없지는 않지만, 왠지, 왠지 치킨에 소주든 맥주든 쏘맥이든
한잔하고 싶어지는 뭔가 센치해지는 나잇.
예전 국밥집 자리에 들어선 통닭집.
장터국밥에서 장터통닭으로 바뀌었네요.
간만에 꼬소한 후라이드치킨에 한잔하기로 합니다.
가격 좋네요. 맛은 중간만 가도 좋겠어요.
후라이드치킨에 소주를 마시는 것도 좋아라하고
맥주를 마시는 것두 좋아라하는 터라 뭘 마실까 고민하다 쏘맥, 으로 일발 장전합니다.
짜장면집의 단무지 양파 춘장 같은 아이들.
케첩과 마요네즈 듬뿍듬뿍 올린 양배추, 좋아합니다.
이거 안 주는 치킨집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짜잔, 두둥 ~
다행히 맛은 중간 이상은 갈 듯합니다.
꼬소짭짤한 치킨으로 저녁 식사를 대신합니다.
맛있는 건 리필해야지요.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다 먹으면서 맥주 두 병과 소주 한 병을 비운
꽤 과음했던 날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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