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4월 매주 토요일 뮤직콘서트 봄(23.4.22)

강진시장 야외공연장이 시끌벅적합니다.

토요일 오후 강진시장 인근 국밥집에서 돼지머리국밥 한 그릇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슬슬 강진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 쪽으로 걸음을 옮겨 봅니다.

 

 

 

 

강진시장과 전남음악창작소 사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장날을 포함해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는 합니다.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는 <뮤직콘서트 봄>.

음악도시 강진, 전남음악창작소 오감통 버스킹 일환으로 열리는 4월 행사가 열리고 있군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올해 처음 개장하는 날이라 그쪽으로 많이들 가셨는지

이쪽은 다소 헐렁하기는 합니다.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이병철과 김민교가 팀을 이룬 '1+1' 이 등장합니다.

손지창, 장동건, 심은하 주연의 농구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지막 승부>의 ost로 유명세를 탔던, 본인 멘트대로라면

한 곡으로 28년 동안 먹고산다는 ㅋㅋ 김민교 씨를 강진에서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이병철 씨가 <보이스킹>에서 불러 4승을 했다는 구성진 '봄날은 간다'도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입담들도 좋아 온통 좌중은 웃음 바다를 이룹니다.

 

 

 

 

4월의 마지막 토요일 29일에는 가수 설하윤 씨가 메인 초대가수로 나섭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시원한 그늘에 앉아 흥겨운 흥겨운 봄날을 보내도 좋을 듯합니다.

 

 

 

 

한가로운 한 때 어슬렁거리기 좋은 강진읍 강진시장 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