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흥여행5 장흥 버스터미널 튀기다분식의 떡볶이와 튀김 전라남도 장흥 버스터미널 근처에 튀김이 맛있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수제튀김 전문점 튀기다 분식. 지난 달인가 .. 상추튀김을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다시 찾았습니다. 떡볶이는 어떨까 궁금함에 1인분 부탁을 드렸습니다. 쌀떡볶이로 약간의 어묵과 삶은달걀 하나가 함께 나옵니다. 떡볶이 맛은 평범하네요. 오징어튀김과 고추튀김을 하나씩 곁들였습니다. 튀김옷 안의 오징어가 실하게 들었습니다. 역시 튀김은 맛이 있습니다. 고추튀김도 냠냠. 떡볶이에 담겨온 삶은달걀은 반갑지요. 모둠튀김 가격도 좋네요. 상추튀김은 오징어를 작게 썰어 튀겨내어 상추에 싸먹습니다. 별미지요. 오다가다 슥 들려볼만한 분식집이네요. ▶장흥 튀기다분식의 상추튀김 장흥버스터미널 앞 튀기다분식의 상추튀김 전라남도 광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지인들의 S.. 2023. 3. 28. 장흥 남포마을 소등섬 임권택 감독의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장흥 남포마을 앞바다에는 섬이 하나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소등섬. 작년 1월쯤 새벽같이 달려와 일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영화 촬영지 남포마을 이 영화이 원작은 소설가 이청준의 동화이다. 그러니까 영화 는 작가 이청준의 동화에 대한 일종이 독후감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 를 보면서 작가 이청준은 소설 를 써나간다. 그래서 소설과 영화는 이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겹치고 주고받는 대화와도 같은 것이 되어간다. 이것은 우리 문학과 영화의 두 거장이 마치 협연이라도 하듯이 빚어내는 포근하고 따사로우면서도 어느 순간도 깊이를 놓치지 않는 이중주처럼 펼쳐진다. 차가운 봄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시샘을 부리던 날이라 하늘이 잔뜩 흐립니다. .. 2023. 3. 21. 장흥 향매농원의 매화와 봄비 (23. 3. 12) 어제는 강진 백련사 동백림에서 절정을 향해 치닫는 동백을 만나고 왔습니다. 안개로 시작해 요란스러운 봄비로 이어지던 오늘 3월의 두 번째 일요일에는 매화를 찾아 잠시 장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탓인지 오롯이 혼자서 거닐어 본 매화농원의 여운은 꽤 오래갈 듯 하네요. 봄비에 씻긴 은은하게 번지던 매화향에 가득 취한 오후였습니다. 장흥군 용산면 상금리에 위치한 향매농원. 남고매실이라 부르기도 하나 봅니다. 지방도로에서 꺾어 들어가는 진입로가 차 한 대 지나갈 정도로 좁습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네요. 날이 좋을 때는 도로변에 적당히 차를 대놓고 슬슬 걸어 오르면 좋을 듯합니다. 잠시 주저하다 조심스럽게 오르니 펼쳐지는 매화밭. 아직 절정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색과 향을 즐길 만 합니다. 운무.. 2023. 3. 14. 장흥여행 정남진토요시장과 탐진강 따뜻하게 기온이 오르던 어느 주말 장흥으로 달려갔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던 억불산과 며느리바위가 반가웠네요. 장흥버스터미널에 내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살짝 둘러보고 바로 탐진강변을 거닐었습니다. 어슬렁거리기 좋은 장흥 탐진강변. 여전히 맑은 감성적인 풍경으로 다가오는 탐진강을 바라보며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 장흥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좌회전 우회전 좌회전 해서 예양교를 건너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 도착합니다. 오후 세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2월 초, 겨울의 토요시장은 다소 한산합니다. 어물전도 문을 연 곳이 얼마 안 되고 .. 조금 더 따뜻해지면 다시 활기를 띄겠지요. 가볍게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둘러보고 탐진강변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바람 속 공기가 맑고 깨끗합니다. 토요시장에서 나오는 장흥교.. 2023. 2. 20. 장흥버스터미널 앞 튀기다분식의 상추튀김 전라남도 광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지인들의 SNS에 종종 올라오던 상추튀김. 상추를 튀겨? 했다가 튀김을 상추에 쌈처럼 싸서 먹는 음식이란 걸 알게 되었죠. 우연히, 장흥버스터미널에 내려 정남진토요시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상추튀김을 판다는 분식집을 보았습니다. 정남진토요시장과 탐진강변을 둘러보고 버스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 맛을 보았네요. 신선했습니다. 수제 튀김 전문점 튀기다분식. 수제 튀김 전문점이라는 문구, 마음에 쏙 듭니다. 튀김이 중심에 서 있고 나머지 분식들이 줄서 있습니다. 상추튀김 1인분. 6천원. 광주의 상추튀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모두 오징어튀김이 나오네요. 양은 적당합니다. 수제 튀김 전문점 답게 튀김이 맛있네요. 간장양념에 있던 고추와 양파를 올려 상추쌈으로 먹어봅니다. 튀김.. 2023.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