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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실가든3

예산 덕산 가루실가든 어죽 어죽이 생각나는 한가로운 날에는 예산군 덕산면으로. 매운탕도 좋고. 어죽 보통(9천원)과 건너편 곱빼기(1만원). 도움이 되는 무짠지. 곱빼기 먹을 걸. 일요일과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존재. 3시~4시. 짜증내더니 잘 먹네. 주차장 완비. 저녁 8시 영업 마감. 저녁 7시 넘어가면 매운탕 주문 잘 안 받음. 2022. 12. 21.
세상 맛있는 어죽, 덕산온천 가까이 있는 가루실가든 장인어른 돌아가시기 전 함께 왔었던 덕산온천 가까이에 있는 가루실가든입니다. 장인어른과의 추억도 있지만 이 집 어죽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극적인 맛 없이 구수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 근처 지날 때면 일부러 들러 먹고 갑니다. 둔리저수지가 바로 붙어 있습니다. 낚시터로 운영이 되고 있더군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리의 가루실가든입니다. 너른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식당 앞 도로 건너편에 꽃이 피어 있는 작물이 있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감자꽃인가? 작년 11월에 8천원이었는데 1천원 더 올랐습니다.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에 마감합니다. 7시30분 전까지는 오셔야 식사할 수 있답니다. 찬이 먼저 차려집니다. 한결같지요. 이쪽 지역은 어죽을 시키면 무짠지를 찬으로 내놓습니다. 그냥 먹으면 짜.. 2022. 6. 4.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산ic를 진출하여 해미(개심사, 해미읍성) 방면으로 달리는 647번 국도는 도로 좌우측으로 목축지대가 펼쳐집니다. 얕은 구릉에 초록 풀들이 자라고 운이 좋으면 볕 좋은 날 방목되고 있는 소들의 점잖은 모습을 볼 수도 있지요. 4월 벚꽃 만발한 날의 이 국도는 그야말로 낙원이 됩니다. 몇 번이고 차를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게 되지요. 아마도 목적지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입니다. ㅎㅎ 문득 길을 나섰다가, 맛있는 어죽 한 그릇 먹으며 추억에 잠겨보고 홍성까지 달려가 장터 구경에 읍성 산책도 해보았습니다. 그 길었던 하루의 기록입니다. ▶충남 서산에서 홍성까지, 길은 가끔 정처없다 https://youtu.be/uGJcvGC1Klo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