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우도출렁다리5

강진 가우도출렁다리와 가우도둘레길 쉬는 날, 비가 내립니다. 멀리는 말고 가까이서 조용히 오후를 보내고 싶어 비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우도를 향했습니다. 저두(청자다리)주차장에 차를 대고 천천히 섬 안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바람은 없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청자다리를 건너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타워까지 올라가 짚라인을 타보고도 싶은데 아직 실행을 못 하고 있네요.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방면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청자다리를 건너와 다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도 꽤 운치 있게 서있는 다리와 강진만 바다가 잘 어울립니다. 가우도 두꺼비바위도 오랜만. 가우도 영랑쉼터에는 영랑 혼자 비를 맞고 앉아 있습니다. 잠시 함께 풍경을 바라보았습니다. 멀리 바라다보이는 고바우전망대. 공사가 마무리 되면 강진의 .. 2023. 4. 30.
강진에서 남파랑길 81코스 완주하기(버스시간표) 작년 여름. 폭염 속에 강진의 아름다운 마량항에서 가우도출렁다리까지 약 16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남파랑길 강진 81코스. 농어촌버스로 강진읍을 출발해 마량항에 도착, 식사를 하고 남파랑길을 걸어 가우도출렁다리 앞까지 완주를 하고 다시 농어촌버스로 강진읍으로 돌아온 하루의 일정을 정리해 봅니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마량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자주 있는 편입니다. 11:55 에 출발하는 마량(직행)은 농어촌 마을을 드나들지 않고 바로 마량으로 달려 갑니다. 일반 농어촌버스로는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마량의 버스터미널. 조금 어수선합니다. 고금대교와 함께 하는 마량미항. 매주 토요일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지요. 평상시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회와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 2023. 2. 12.
강진 가우도를 걷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마량행 농어촌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약 20 가량을 달려 중저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천천히 걸어 가우도청자다리를 건넙니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강진만의 바다는 만조때에 가까운지 한껏 가득 들어차 있었습니다. 멀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바라보며 다리를 건너 다산다리 지나 정약용과 그의 아들의 일화를 형상화 해놓은 조형물이 있는 곳까지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강진군 대구면 쪽에서 넘어가는 청자다리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 들어 바람이 잦아듭니다. 걷기 좋은 날이었네요. 청자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섬을 돌아갑니다. 데크길을 따라 걷기 좋은 길. 엉금엉금 바다로 들어가는 두꺼비바위를 만날 수도 있지요.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타워까지 올라가.. 2022. 12. 10.
[강진풍경] 가우도출렁다리 그리고 가우도 2022. 6. 22 가우도출렁다리 건너 가우도둘레길을 걸었던 날의 풍경입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가우도 2022. 6. 22 Leica X2 2022. 7. 25.
기대보다 솔찬히 좋았던, 강진 가우도출렁다리와 가우도둘레길 강진만 한가운데 떠있는 섬 가우도에 대구면 방면에서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청자다리를, 반대편 도암면 방면에서는 역시 다산초당의 주인 정약용을 염두에 둔 다산다리를 놓아 가우도출렁다리라 부릅니다. 청자다리를 건너 가우도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중간에 만난 다산다리도 건너갔다 왔네요. 청자다리 쪽 주차장(무료)에 차를 대놓고 출렁다리를 바라봅니다. 산 봉우리 청자모양타워는 짚트랙 출발지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 수 있고요. 물론 걸어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차를 두고 온 대구면 저두방면입니다. 남쪽 멀리 고금도와 완도인가요. 마치 바다가 막혀있는 듯이 보입니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매우 시원합니다. 속 답답한 이가 있음 데리고 와 세워두고 싶을 정도네요. 청자다리를 다 건너니 자세한 섬 지도.. 2022.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