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진마량항1 버스로. 강진읍에서 마량항 다녀오기 버스로 30분 가량을 달려 아름다운 항구에 닿는 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버스터미널에 나가 승차권을 끊고 여유로운 버스에 올라 마량항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차가운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거닐어 보는 마량미항은 여전히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습니다. 14:15 버스로 출발합니다. 군내 농어촌버스는 모두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몰아친 한파와 폭설 탓인지 버스 안은 한가롭습니다. 30분이 조금 넘게 달려 도착한 마량항. 버스는 고금도를 향해 다시 달려가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멋진만남식당'에서 새알팥죽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여름에는 콩물국수로 맛있게 식사를 했던 식당입니다. 친절하시고 팥죽은 물론 함께 나온 반찬들도 신선.. 2023.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