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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식당추천2

강진 청풍식당의 닭개장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시원한 공간, 음식, 음료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일을 마친 어느 저녁, 허한 속에 얼큰한 닭개장 국물이 당겨 강진시장과 강진동초등학교 사이 청풍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고 깔끔하게 맞아주는 청풍식당. 오늘은 닭칼국수를 먹을까, 늘 고민을 해보지만 선택은 매번 닭개장입니다. 네 가지의 반찬과 함께 차려진 청풍식당의 닭개장. 9천원. 고사리와 토란줄기 등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국물은 여전히 얼큰하면서 진하고 좋네요. 닭고기는 조금 줄어든 느낌? 매번 싹싹 비우고 오네요. 칼국수도 메뉴로 내놓고 있는 만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공용주차장도 있어 편리하고요. 잘 먹고 해가 지기 전 간단히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새 모내기를.. 2023. 5. 21.
보쌈과 추어탕의 멋드러진 콜라보, 강진읍 영랑생가 앞 모란추어탕 늦은 오후가 되면 이상하게도 슬슬 술 한잔이 생각납니다. 열심히 작업에 몰입한 어느 늦은 오후, 뭐에 한잔할까, 고민하다 찾아간 집은 바로 모란추어탕. 보쌈과 후식탕(추어탕)을 맛보고 이 집에 반해버린 날의 기록입니다. 모란이 활짝 피어난 조용한 골목에 모란추어탕은 조심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보쌈(小) 부탁드리고 잎새주도 한 병 청해봅니다. 홍어, 잔치국수, 고기국수, 꽃비빔밥 모두 궁금합니다. 추어탕은 보쌈 먹고 후식탕으로 맛볼 예정입니다. 강진 내려온 지 한 달하고 하루가 지났네요. 보해 잎새주가 입에 맞아가고 있습니다. 밑반찬에 먼저 한 잔. 친절, 청결, 정갈, 맛 모두 갖추고 있는 모란추어탕입니다. 시작 시간은 모르겠고,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을 하십니다. 보쌈(小)이 나왔습니다. 3..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