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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성2

인천 계산동 계양산•계양산성 집에서 휙 다녀오기 좋은 인천 계양산.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지요. 정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산 초입의 계양산성 탐방로에서도 훌륭한, 마음을 움직이는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종종 심심하거나 울적하거나 할 때면 다녀오곤 한답니다. 계양산성박물관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계양산을 오릅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지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숨을 고르며 잠시만 오르면 가파른 오르막은 끝이나니까요. 계양산 초입의 가파른 돌계단을 다 오르면 정상의 첨탑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개인차는 있겠지만 약 4,50분 정도면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30분으로도 충분하겠지만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계양산성탐방로로 방향을 틉니다. 진입로에서 이곳까지 약 10분?.. 2023. 5. 9.
인천 계양산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추석날 공식적인 행보를 마치고 늦은 오후 지하철을 타고 계산역에 내렸습니다. 5번 출구로 올라가 주부토로를 걸어 계양산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자, 어떻게 계양산을 즐겨볼까. 첫번째 계양산을 즐기는 방법은 당연히 정상에 올라 발 아래 펼쳐지는 풍광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 서쪽 하늘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야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지요. 두번째 계양산을 즐기는 방법은 약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계양산둘레길을 걷는 것입니다. 계양산 중턱 정도를 치고 올랐다 내렸다 하는 다이나믹한 길입니다. 계양산장미원을 둘러볼 수도 있지요. 세번째 계양산을 즐기는 방법은 계양산을 찔끔 올라 펼쳐지는 계양산성의 흔적을 둘러보는 일입니다. 잘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냥 앉아 바라볼 수 있는 풍경들이 여..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