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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전망대2

강진 카페1555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벚꽃 완도 다녀오는 길. 마량 지나 강진만을 왼편에 두고 23번 국도를 타고 올라옵니다. 한창 공사 중인 고바우전망대를 지나 내려가는데 왼편으로 벚나무들이 만발한 벚꽃들을 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몹시 탐스러워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워 그 아래를 걸었지요. 그리고는 건너편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셨습니다. 벚꽃과 함께 하는 커피 한 잔, 특별했네요. 길 건너편에 만발한 벚꽃과 강진만의 아름다운 바다와 멀리 땅끝을 향해 달려가는 산능선이 어우러져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별 느낌 없이 단숨에 마셔버리고는 하던 커피 한 잔이 이 풍경 속에서는 특별해집니다. 강진읍과 마량을 잇는 23번 국도변의 카페 1555. 무슨 뜻의 상호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경치가 좋아 많은 차들이 잠시 멈추고.. 2023. 4. 18.
강진 한적한 벚꽃 명소 고바우전망대 마량 쪽에서 강진읍 방면으로 차를 몰아가다 고바우전망대를 지나자마자 차를 세웠습니다. 도로변에 만발한 벚꽃 때문이었지요.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의 윤슬과 어우러진 벚꽃이 아저씨의 마음을 흔드네요. 벚꽃축제가 한창인 금곡사 가는 까치내재에 비해 길이도 짧고 벚나무 수도 적지만 짧고 강하게, 흐드러진 벚꽃이 제대로 입니다. 인적이 드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어서 온전히 혼자 벚꽃축제를 즐겨봅니다. 한창 공사중인 고바우전망대. 공사가 끝이 나면 매우 훌륭한 풍경을 보여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큽니다. 고바우전망대에서부터 가우도, 강진읍 방면으로 내리막길 따라 벚나무들이 한가득 꽃을 틔웠습니다. 멀리 만덕산과 가우도출렁다리 중 하나인 다산다리가 보입니다. 벚꽃과 어우러지는 배경들이 멋지지요. 딱 절정을 맞고 있는..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