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조루1 (인천)강화도여행 전등사. 2022 내내 평안하기를 설 차례를 지내고 바람도 쐴 겸 한갓진 오후 강화도 전등사를 다녀옵니다 남문 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송들 사이로 난 길을 오릅니다 (주차비 2.0 문화재구역입장료 성인 4.0 청소년 3.0) 입구에 '봉이 김선달' 운운했던 한 정치인 물러가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지나가던 한 분이 뭐 틀린 말도 아니구만, 합니다 불교계는 좀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화 전등사 남문 종해루가 늠름한 자태로 서 있습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쌓여 경내가 온통 설국입니다 '지방의 경계에 있는 긴 터널을 빠져 나가자, 설국이었다' 한 소설의 첫문장이 떠오르던 순간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강화도는 드라이브로도 좋고 가볼 곳도 많아서 종종 오게 됩니다 단청 날아간 대웅보전의 담백한 얼굴이 좋습니다 정월초하.. 202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