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마1 드라마. 박해영 극본 김원석 연출 <나의 아저씨> (제8회) :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 거야 동훈 :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계산하고 따져서 그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해야 하는 거야. 아파트는 평당 300kg 하중을 견디게 설계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나 강당은 하중을 훨씬 높게 설계하고, 한 층이라도 푸드코트는 사람들 앉는 데랑 무거운 주방 기구 놓는 데랑 하중을 다르게 설계해야 되고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 거야. 지안 : 인생의 내력이 뭔데요? 동훈 : (한숨) 몰라. 지안 : 나 보고 내력이 세 보인다면서요. 동훈 : 내 친구 중에 정말 똑똑한 놈이 하나 있었는데, 이 동네에서 정말 큰 인물 하나 나오겠다 싶었는데, 근데 그 놈이 대학 졸.. 2022.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