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량오일시장팥죽1 마량오일시장 멋진만남식당 새알팥죽 여름에 들러 콩물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강진 마량항 멋진만남식당에서 겨울별미 새알팥죽을 먹고 왔습니다. 신선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인상적이었던 반찬들과 함께 진하고 구수한 팥죽 한 그릇을 탐닉?하는 시간이었네요. 언제 가도 친절하신 사장님들. 식당 이름처럼 멋진 만남이 되었지요. 마량버스터미널을 나오면 바로 마량오일시장과 마주치고 왼쪽으로 돌아 골목으로 들어가면 멋진만남식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팥죽 한 그릇 먹는데 반찬이 여섯 종류라니요. 팥죽도 물건이지만 뒷받침해주는 반찬들의 기운도 역시 발군입니다. 남도는 여름 콩물국수든 겨울 팥죽이든 설탕이죠. 소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조명되는 밑반찬들. 사랑스러운 맛이라 하면 욕먹을까 .. 액땜 잘 하고 희망찬 새해로 넘어갑니다. ㅎㅎㅎ 늘 멋진 만남.. 2023.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