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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맛집2

무안 일로전통시장 옛날장터선지국밥의 국밥 무안 몽탄역 인근으로 나들이를 나섰던 휴일, 장날은 아니지만 일로전통시장에 들러 국밥으로 점심을 들고 다시 길을 이어 갔습니다. 장날이 아니라 썰렁하기만한 일로전통시장. 백반집 몇 군데와 국밥집 한 군데만 사람들이 들고나며 분주합니다. 백반은 2인부터 가능한지라 선택의 여지없이 국밥집으로 입장. 장터마다 근사한 국밥집 하나씩은 꿰차고 있는 듯합니다. 또 그것이 어울리기도 하고요. 메뉴는 (선지)국밥과 순대국밥 두 종류. 가격은 1만원입니다. 소주 맥주도 5천원. 물가가 점점 당돌해지는 듯 하기도 .. 선지와 내장들로 구성된 국밥. 뽀얀 국물이 깊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먹는 선지. 다음에는 장날에 맞춰(1,6일) 다녀와야겠습니다. 장 구경하고 출출함을 국밥으로 달래는 즐거움도 큽니다. 백반집들도 궁금하고.. 2023. 5. 17.
무안 몽탄면 구암식당의 짚불구이 무안엘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가야하는데 무얼 먹어야할지 고민고민을 하다 짚불구이를 떠올리고 무안군 몽탄면 두암식당으로 달려갑니다. 1인분도 되는지 여쭈고 흔쾌한 접대에 방 한쪽 한가한 테이블에 착석합니다. 메뉴는 짚불구이 하나. 1인분에 공깃밥 하나 이렇게 부탁을 드렸네요. '가끔, 당신은 여기에 있다. 두암식당' 감성적인 문구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두암식당입니다.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네요. 분홍 돼지가 크게 그려진 작은 창고 안에서 짚불로 삼겹살을 굽고 있습니다. 석쇠 한 판이 1인분이고요. 4인분을 시키면 석쇠 네 개가 구워지는 대로 차례차례 서빙이 되지요. 짚불구이 200g에 1만6천원입니다. 칠게장비빔밥도 궁금한데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둡니다. 상추와 고추 그리고 밑반찬들이 먼저..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