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날은간다1 가요. 손노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 노래 <봄날은 간다> : 꽃이 피면 같이 웃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백설희 노래 '봄날은 간다' (1954) *시기별로 당대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새로운 해석의 리메이크작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고, 2001년에는 제목을 빌린 영화 「봄날은 간다」가 개봉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전쟁 직후의 정.. 2022.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