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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3

장흥 회진항 아침식사 가마솥추어탕의 소머리국밥 남파랑길 80코스를 걸어볼까 하고 장흥군 회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잠시 회진항을 둘러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밥집을 찾아봅니다. 올초엔가 와서는 혼자 된장물회에 잎새주를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 후루룩 마시고 어서 길을 나서볼까 합니다. 오전 11시가 되기 전, 바로 회진항을 바라보고 있는 식당이 하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추어탕을 비롯해 국밥 종류를 내놓고 있었네요. 소머리국밥. 1만원. 국물도 깔끔하고 머리고기도 많이 들었고 괜찮은 소머리국밥이네요. 다섯 시간 넘게 걸어야 할 지도 모르니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푹 익은 깍두기와 갓 담근듯한 배추김치와 함께 국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일어납니다. 덕분에 늦은 아침 식사를 무사히 마치고 수퍼마켓 들러 간식거리 좀 구입하고.. 2022. 12. 14.
계양구청 홈플러스 계양점 근처 국밥 맛집 어리버리소머리국밥 계양구청 근처에 일이 있어 간 날 늦은 점심을 소머리국밥으로 해결했습니다. 홈플러스 바로 옆에 있는 어리버리소머리국밥(라임이 끝내주는군요)에서 말이지요. 국물도 좋고 머리고기도 좋은 좋은 국밥이었습니다. 한 지인의 말처럼 국밥마니아로 보일 정도로 국밥을 자주 먹습니다. 별다른 반찬없이 잘 익은 김치 하나면 뚝딱 비울 수 있는 그리고 포만감도 끝내주는 국밥은 매력적인 음식임에 분명합니다. 단출하게 국밥과 따로국밥이 있습니다. 가격은 2천원 차이고요. 국밥은 밥이 토렴되어 말아져 나오고 따로국밥은 말 그대로 공깃밥이 따로 나와 고기와 국물의 양이 더 많아지지요. 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파가 듬뿍 올려진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김치 두 종류와 머리고기를 찍어먹을 소스, 그리고 앞접시가 쟁반에 담겨 나오네요... 2022. 4. 25.
(충남 해미읍성맛집) 읍성뚝배기. 오랜시간 읍성 앞을 지키고 있는 소머리곰탕 천주교 성지로 많이 알려진 충청남도 서산의 해미읍성 바로 옆으로 한 번 이전을 했지만 오랜 시간 그 앞에서 곰탕을 끓여내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 집 드나든 지도 10여년이 되어 갑니다 오른쪽 벽화 그려진 돌담 쪽에 반지하 모양으로 영업을 하다 지금 저 자리로 이전했습니다 반질반질한 세월이 묻은 옛집이 아무래도 운치가 있었는데요 자리를 옮기고 곰탕을 끓여내던 부엌도 부뚜막도 환경이 달라져서인지 다소 고전을 하는 듯했는데 다행히 예전 만큼 또는 더 좋은 곰탕을 끓여냅니다 서비스도 한결 나아졌음을 느낍니다 그새 가격도 슬슬 올라 어느덧 1만 2천원이 되었네요 소머리곰탕 하나 주문합니다 곰탕이 나올 즈음 반찬이 후다닥 차려지고 이윽고 팔팔 끓는 뚝배기가 올려집니다 간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아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202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