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문학파기념관1 강진여행 시문학파기념관 2층 전시실 시문학파 3인상 1930년 3월 「시문학」 창간을 주도했던 영랑 김윤식(왼쪽), 정지용(가운데), 용아 박용철(오른쪽) 시인상이다. 이들이 발행한 「시문학」은 당대를 풍미했던 프로문학과 낭만주의 문예사조에 휩쓸리지 않고 이 땅에 순수문학을 뿌리내리게 한 모태가 됐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북쪽으로 잠시만 걸어오르면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영랑생가 뒷편으로 볕 잘 드는 곳에 세계모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고 또 지대가 높아 멀리 강진만 가우도까지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문학파기념관 2층 전시실을 나와 언덕을 넘어 내려가면 다산 정약용이 머물던 사의재와 동문주막으로 이어지고요. 사의재를 둘러보고 동문주막 평상에 퍼질러 앉아 다산도 즐겼다는 바지락전에 탁주 한사발하..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