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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영정2

담양 coffee star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담양의 창평슬로시티를 둘러보고 창평시장에서 맛있는 국밥을 한 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소쇄원으로 달려가 잠시 명상에 잠겨 보았고요 식영정과 환벽당 그리고 취가정까지 담양의 누정들을 돌아보았습니다. 목이 칼칼하니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취가정 앞 다리를 건너 국도변 커피숍으로 다가갑니다. 상호명이 커피스타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군것질거리로 수제쿠키 하나 집어 듭니다. 개울 건너 환벽당과 취가정이 있는 동산들을 바라보며 잠시 멍~ 타임. 바이크를 타고 달려가던 이들도 잠시 몸을 식히고 가네요. 앞에 보이는 동산에는 취가정이 있습니다. 환벽당이 숨은 푸른 숲을 바라보며 담양에서의 하루치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편히 잘 쉬다 갑니다 담양 가사문학면 소쇄원 1997년 여름, 처음 담양의.. 2023. 5. 16.
담양 가사문학면 식영정 담양 소쇄원을 나와 가사문학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식영정엘 잠시 다녀옵니다. 코스처럼 이어지는 원림과 누정들은 담양의 매력이지요. 식영정 다음은 환벽당과 취가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슬렁거리기 참 좋은 곳, 담양입니다. 한 분이 먼저 식영정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식영정은 도로변에 바투 붙어 있습니다. 식영정을 지키는 듬직한 장송과 식영정의 한쪽 처마가 보입니다. 역시 오랜만에 찾아보는 식영정입니다. 송강 정철과도 연이 닿아 있는 식영정입니다. 식영정 앞은 울창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아래로는 자미탄이라 불리던 시내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광주댐으로 막혀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만. 제 기억이 맞다면 그 시냇물에 구름 그림자가 내려와, 구름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