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암군청맛집1 영암군청 앞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영암군 군서면 구림전통마을을 둘러보고 갈낙탕에 소주 한잔하고 돌아갈까 했는데, 대부분의 이름 좀 난 한식집들은 오후 5:30 까지 브레이크타임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동안 군청 앞을 배회하다가 만리장성을 만났습니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이름의 중국집.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의 생각은 180도 달라져 있었지요. 흔한 만리장성 치고는 간판에 꽤 연륜이 묻어 있습니다. 뭔가 힘이 느껴지는 간판과 식당의 모습. 어버이날마다 선행도 하고 계시네요. 쉬운 일이 아닐텐데. 메뉴판을 훑어보다가 상호명을 딴 듯한 '만리볶음밥'을 부탁드립니다. 어떤 볶음밥일까, 음식이 나올 때까지 즐거운 상상에 잠겨 봅니다. 많이 걸었으니까, 시원하게 맥주부터 한 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신 영.. 2023.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