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암맛집3

영암 중국집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영암 군청 앞에 좋아하는 볶음밥이 하나 있습니다. 중화요리집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벽에 그려진 사장님이 맛있게 볶아주는 특별한 볶음밥입니다. 영암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9천원. 고슬고슬 잘 볶아낸 밥에 각종 채소와 오징어를 볶아 나란히 담아 나오는 만리볶음밥. 식사로는 물론이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맥주 한잔이 당겼지만 참았습니다. 어떤가요, 맛이 보이시나요? 재료들도 실하고 신선합니다. 짜장면과 짬뽕으로 식사 중인 열세 명의 중학생들의 아우성 속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 입 한 입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이 만리볶음밥 때문에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를 못하네요. 영암에 가서 군청 근처에 계시면 만리장성 가서 만리볶음밥 한 그릇 드셔보세요. 기분이 좋았다면 더 좋아질 거고, 기분이 안 좋았다면 다시.. 2023. 5. 13.
영암군청 앞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전라남도 영암군청 앞 중화요리집 만리장성에는 만리볶음밥이라는 특별한 메뉴가 있습니다. 그 자체로도 맛이 좋은 볶음밥에 해물과 채소를 소스로 볶아 함께 곁들이는 만리볶음밥. 볶음밥만 먹을 때보다 풍미가 휠씬 뛰어나 식사로도 좋고 간단한 술 안주로도 제격이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있다가 받은 만리볶음밥. 9천원. 훌륭한 볶음밥이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각종 채소를 곁들인 볶음과 만났습니다. 이런 걸 시너지라고 하나요. 볶음밥만의 고소한 맛을 즐긴 후 덮밥처럼 섞어 퍼먹으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정말 양이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운 .. 벽에 그려진 그림이 사장님을 똑 닮았네요. 만리볶음밥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2023. 3. 4.
영암군청 앞 만리장성의 만리볶음밥 영암군 군서면 구림전통마을을 둘러보고 갈낙탕에 소주 한잔하고 돌아갈까 했는데, 대부분의 이름 좀 난 한식집들은 오후 5:30 까지 브레이크타임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동안 군청 앞을 배회하다가 만리장성을 만났습니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이름의 중국집.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의 생각은 180도 달라져 있었지요. 흔한 만리장성 치고는 간판에 꽤 연륜이 묻어 있습니다. 뭔가 힘이 느껴지는 간판과 식당의 모습. 어버이날마다 선행도 하고 계시네요. 쉬운 일이 아닐텐데. 메뉴판을 훑어보다가 상호명을 딴 듯한 '만리볶음밥'을 부탁드립니다. 어떤 볶음밥일까, 음식이 나올 때까지 즐거운 상상에 잠겨 봅니다. 많이 걸었으니까, 시원하게 맥주부터 한 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신 영.. 2023.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