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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산3

시흥 옥구공원에서 한울공원거쳐 오이도선착장까지 걷기 추석 연휴가 다가오던 어느 날, 시흥 정왕동에서 일을 보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옥구공원 야외주차장(무료)에 차를 대어 놓고 옥구공원을 가로질러 옥구산 정상에 올라 풍광들을 즐겼고요. 이어 오이도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우연히 한울공원엘 들러 멀리 송도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길은 오이도로 이어지고 빨간등대가 서있는 오이도 선착장까지 기분 좋은 산책이 이어졌습니다. 옥구공원에서 10여분이면 오를 수 있는 옥구산 정상. 보여주는 전망은 특별합니다. 사진 오른쪽 바닷가로 한울공원과 덕섬 그리고 오이도가 차례로 눈에 들어옵니다. 옥구산 정상에 옥구정에 올랐다가 오이도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우연히 한울공원엘 들려봅니다. 수크렁 가득한 정원 너머 송도신도시가 우뚝 서 있네요. 옥구산이 한울공원에서도 조망됩니다. 길게 .. 2022. 9. 20.
잠시 올라 멀리 바라보았네요, 시흥 옥구공원 옥구산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 옥구공원 일원 산책을 나섰습니다. 올봄인가 비슷한 계기로 옥구공원을 둘어보고 옥구산을 오른 적이 있었는데요. 그 기억이 좋아 이번에도 옥구산을 올라보았습니다. 청량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덕에 한참을 서서 풍경들을 바라보았네요. 공원 끄트머리에 우뚝 선 옥구산입니다. 여러 조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세워져 있는 옥구공원이네요. 본래 '옥구도'로 불리던 섬이었던 곳이네요. 1931년에 도로개설로 육지와 이어졌군요. 공원을 휘 둘러보고 옥구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제 하늘은 가을을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펫티켓을 꼭 지켜주세요. 요즘 부쩍 많이 눈에 띄는 플래카드 내용입니다. 약 10분 조금 넘어 정상에 다다르는 산책길입니다. 정상에는 옥구정이라는 정자.. 2022. 9. 8.
(경기도)시흥여행 옥구산. 가을 아름다운 일몰을 만다나 일이 있어 들린 시흥 정왕동 약속이 딜레이 되니 세 시간 가량이 빕니다 뭐하지, 일단 걸어봅니다 도로와 도로 사이 방죽처럼 쌓아올려 소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를 낸 길을 걷습니다 어디까지 걷지? 그리 익숙한 동네가 아니라 .. 가다보면 느낌이 오겠지, 여기까지겠구나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일들이 가다보면 아, 여기까지구나 느낌이 오지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이어지다보니 꽤 걸어나왔습니다 처음 와보는 옥구공원, 옥구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잠시 고민하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같아 올라봅니다 해발 95m의 나즈막한 산이라 역시 오르는데 10~15분 정도 걸리는 듯합니다 해가 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몰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 정상에 도착합니다 등산이라는 말은 살짝 무겁고 산책 정도가 좋을 것같습.. 202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