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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맛집2

완도 빙그레국밥의 돼지머리국밥 속된 말로 '국밥충'이라고 하나요. 국밥을 좋아하는 터라 가끔 이렇게 부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국밥이 당기는 날은 열심히 국밥을 찾아 먹고 있습니다. 완도에 들어가 청해진유적지(장도)와 완도항을 둘러본 후 국밥을 넣으라는 몸의 꿀렁임에 바로 응해 빙그레국밥으로 달려 갔습니다. 어떤 국밥일까 궁금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훌륭한 식사가 되었네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빙그레국밥입니다. 완도 빙그레국밥. 완도의 지명에 '웃다'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어 그런지 여기저기 '빙그레'라는 상호가 눈에 뜨입니다. 점심 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는 식당. 돼지머리국밥을 부탁드립니다. 가격도 좋네요. '식사 주문시 돼지수육(반접시) 10,000원' 이라는 문구를 지그시.. 2023. 4. 23.
완도 원동기사식당의 옛날백반 그리고 완도대교 해남 북평면 남창리에서 완도로 넘어가는 완도대교를 건너 바로 빠져나가면 완도군 군서면 원동마을입니다. 완도의 곳곳을 돌아보러 나섰던 날 점심을 원동마을의 한 기사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9천원의 가격에 푸짐한 백반 한 상이 무척 인상적이었네요. 원동기사식당의 모습. 숙박업도 병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식사도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고 혼밥 손님들에게도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있습니다. 가벼운 백반에서 묵직한 백숙이나 오리탕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가지고 있는 원동기사식당. 옛날백반과 백반정식의 차이는 무얼까, 불고기백반을 먹어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벌써 상이 차려집니다. 점심 시간에는 주로 옛날백반 (9천원)이 많이 나가고 있었습니다. 인원수만 묻고는 별도의 주문이 없으면 기본 메뉴인 옛날백반이 차려지는 시스.. 2023.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