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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5

인천 계양산둘레길(23.6.27) 소강 상태로 접어든 장맛비 날도 많이 덥지도 않고 찌뿌둥한 몸이 답답하기도 해 오랫만에 계양산 둘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계양산박물관 맞은편 계양산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둡니다. 주차비는 저렴하네요. 최초 30분까지 600원, 30분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주차권 6,000원 계양산성박물관 옆 등산로로 진입, 야외 공연장을 가로질러 계양산둘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전날 내린 비로 수분을 꼭꼭 품고 있는 푸른 숲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옵니다. 곧 다다르는 임학공원에서 길을 잘 선택합니다. 맞은편 플래카드가 걸린 길은 계양산 하단부로 진행되는 인천둘레길입니다. 계양산둘레길은 왼쪽 계양산정상 방면으로 올랐다가 곧 정상으로 가는 길을 놔두고 목상동솔밭으로 난 오른쪽 길로 빠집니다. 그 다음엔 피고개까지 쭉 직.. 2023. 7. 2.
인천 신포국제시장 신신옥의 장어튀김과 튀김우동 Since 1958 신신옥. 인천 신포국제시장 안 오래된 우동집. 장어튀김이라는 별미와 함께 튀김우동을 낸다. 가끔 들러 가볍게 장어튀김에 술 한잔 하고 우동으로 입가심하고 나오는 집. 신포국제시장을 지나 분명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 신신옥 .. 그래도 오랫만이니까 간단하게 튀김이나 반접시 먹고 갈까. 아님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만? 장어튀김 반접시 6천5백원. 바삭한 장어튀김에 맥주를 곁들여도 좋고 소주를 곁들여도 나쁘지 않다. 오래된 식당에 앉아 편안히 즐겨보는 낮술. 풍경 좋은 자연 속에 앉아 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앉아 있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결국은 참지 못하고 우동까지. 6천원. 튀김 조각들이 들어 있어 느끼하게 느낄 수도 있다. 가끔 간.. 2023. 6. 19.
인천 계산동 계양산•계양산성 집에서 휙 다녀오기 좋은 인천 계양산.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지요. 정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산 초입의 계양산성 탐방로에서도 훌륭한, 마음을 움직이는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종종 심심하거나 울적하거나 할 때면 다녀오곤 한답니다. 계양산성박물관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계양산을 오릅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지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숨을 고르며 잠시만 오르면 가파른 오르막은 끝이나니까요. 계양산 초입의 가파른 돌계단을 다 오르면 정상의 첨탑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 개인차는 있겠지만 약 4,50분 정도면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30분으로도 충분하겠지만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계양산성탐방로로 방향을 틉니다. 진입로에서 이곳까지 약 10분?.. 2023. 5. 9.
(인천)계양산 등산. 아주 깊거나 높지는 않지만 존재감 확실한 인천의 명산 지난 해, 청면한 가을 오후 멀찌기서 바라만 보던 계양산을 올랐습니다 인천 1호선 계산역 5번 출구로 나가 계양산 방면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주부토로를 따라 오르다 계양산로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계양산성박물관이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들머리로 진입하면 계양산 등산이 시작됩니다 살짝 오르면 우측으로 계양산성 탐방로 가 나오고 멀리 계양산 정상을 알리는 첨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등산로 초입에 마련된 공원 벤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시민분들이 많습니다 나즈막히 담소를 나누며 산을 오르내리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헉헉 숨차하는 이는 저뿐인 듯합니다 부담스런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는 둥댕이 천천히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한걸음씩 올라봅니다 정상 밑 계단 구간이 나오기까지는 완만한 경사가 이어집니다 중간에 정자 하나를 .. 2022. 1. 16.
인천 평화로운 자유공원과 일몰 명소 북성포구 마음에 모래가 서걱거릴 때 종종 달려가는 인천 자유공원 그리고 일몰이 예쁜 북성포구를 담아보았습니다. 인천 평화로운 자유공원과 일몰 명소 북성포구 https://www.youtube.com/watch?v=1UFxjZclG1w&t=15s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