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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2

강진여행 병영면 병영성 홍교 강진읍에서 북쪽으로 한 20분 달려가면 병영면이 나옵니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이라는 문화유적지가 있고 오일장 인근에는 별미인 돼지불고기거리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과 식객들을 불러모으는 곳이지요. 전라병영성을 둘러보고 돼지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기 전 가까운 곳에 있는 홍교를 들러봅니다. 홍예다리라고도 불리는 홍교는 양끝은 처지고 가운데는 둥글고 높이 솟아서 무지개처럼 보이는 다리를 뜻합니다. 보성 벌교의 홍교와 순천 선암사의 홍교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강진군 병영면에도 홍교 하나가 있습니다. 호젓하게 거닐기 좋은 병영성 홍교. 병영성 홍교 병영성 홍교는 유한계 정승의 금의환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지개형 다리이다. 경술년(1730년)에 승록대부(조선시대에 둔 종일품 상문무관의 품계)가 된 유한계.. 2023. 3. 6.
강진 병영면 전라병영성 성곽길 화창한 겨울 아침 지인과 함께 강진군 병영면으로 달려갔습니다. 돼지연탄불고기로 점심 식사를 하기 전 병영성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성곽길을 걸어보는 경험은 왠지 특별합니다. 사적 제397호. '설성(雪城)' 또는 '세류성(細柳城)'이라고도 불렸던 강진 전라병영성. 이 성에서는 네덜란드인 하멜 일행이 억류되어 생활하기도 해서인 성 맞은편에 하멜기념관을 세워놓기도 했네요. 역사의 한 지점이다보니 나무들도 연륜이 있어 보입니다. 촘촘하게 쌓아올린 전라병영성. 한창 복원 중인 성내는 어수선합니다. 대문격인 진남문은 이층으로 누각을 올렸습니다. 동서남북 각 문마다 옹성을 두어 방어를 용이하게 하였네요. 탁 트이는 시야가 광활합니다. 멀리 월출산도 시원하게 조망되고 있습니다. 한 바퀴를..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