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칠량청자식당1 멋드러진 8천원 백반 한상, 강진 칠량 청자식당 칠량봉황마을 앞 갯벌에 볼일?이 있어 농어촌버스를 타고 칠량에 갔습니다. 처음 만나는 마을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눈여겨 봐두었던 청자식당에서 식객들 붐비기 전에 기대 이상의 백반 한상을 비우고 나왔습니다. 아마 지금껏 겪어본 중 8천원 백반의 최고봉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어느 지역을 가든 식당은 눈여겨 봐두는 버릇? 습관? 이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하면서 몇몇 식당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왠지 청자식당이 당깁니다. 가봐야죠. 메뉴는 단 둘. 백반과 바지락회(무침). 오전 11시 15분. 식당 내의 모든 테이블이 이와 같이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곧 식객들이 몰려들고 이 식당은 가볍게 만석이 될 것이라는 것. 홀로인 손을 내치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저 세 벌은 치워가십니다. 테이블에 차려진..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