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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맛집4

인천 해안칼국수의 칼만두 먹고 싶은 음식도 있고 선선해진 바람도 좀 쐬고 싶어 쉬는 날, 인천행 인상된 밀가루 가격이 메뉴판에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네요 그래도 칼국수가 아직 7천원 양심적이라 생각합니다 늘 칼만두 맑고 깔끔한 국물 중간중간 변주도 주어봅니다 먹고 싶었던 만둡니다 만두 한 접시 따로 주문해 먹으려다 참습니다 행복했던 시간 인천 중구청 아래 해안칼국수 맛있고 그리고 친절합니다 2023. 9. 18.
부천 심곡본동 사랑방손칼국수본점의 칼제비 비가 잦은 요즘 뜨끈한 칼국수가 자주 당깁니다. 잠시 비가 멎은 어느 오후 힘겹게 주차를 하고 후다닥 달려가 칼제비 한 그릇 마시고 옵니다. 꽤 오랫동안 부천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최근에도 방송을 탔군요. 메뉴판을 보면 칼제비가 빠져 있는데 주문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업장은 카드 단말기가 없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영업 종료시간이 일러 오후 4시 30분까지는 가야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겉절이가 맛있네요. 양 많은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6천원. 멸치베이스에 바지락이 거들고 있는 국물이 입에 착착 감깁니다. 울퉁불퉁 손칼국수. 얇게 뜬 수제비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술술 넘어갑니다. 1만원하는 칼국수 안 부럽습니다. 2023. 7. 14.
(인천)삼산동맛집 윤성손칼국수. 칼국수도 주인네도 늘 상냥한 식당 다녀오면 물론 배도 부르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맛있는 칼국수를 단일 메뉴로 내놓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윤성손칼국수 잘 익은 김치와 갓 담근 겉절이를 함께 내어주십니다 칼국수의 풍미를 더해줄 청양고추와 양념장도 나오구요 메뉴는 오직 한 가지, 칼국수뿐입니다 (여름에 콩국수 정도가 추가되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반 공기 정도의 흰쌀밥과 함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손으로 반죽해 썰어낸 투박한 모습의 칼국수면입니다 육수는 바지락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갈한 차림입니다 잘 숙성된 면도 치아에 닿는 느낌이 녹진하니 입에 잘 맞고 제물국수라고 하나요, 육수와 면을 함께 끓여내 다소 걸죽한 국물도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떠 먹으면 좋을 국물입니다 면을 먹을 때는 갓 담.. 2022. 1. 4.
(충남)서산맛집 백제분식. 맛있는 두 종류의 김치와 면발 좋은 칼국수의 만남은 행복 서산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칼국수 먹으러 시내로 들어갑니다 해미읍성에서 약 20여분 들어갑니다 봄에 들렀다 코로나19로 고전하시는 할머님 넋두리를 들었는데 가을에서야 다시 맛을 보네요 서산 백제분식 칼국수 6.0 (카드결제 안 되는 걸로 알고있음) 이 집 김치가 압권입니다 만족도를 주욱, 올려주지요 손수 반죽해 썰어내시는 면발이 기분 좋게 치아 사이에서 씹힙니다 깐바지락들이 보이는데 국물엔 멸치향이 강합니다 숟가락으로 퍼먹는 칼국수가 저는 좋습니다 먹다가 양념장을 조금 넣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장 더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여전히 맛있는 칼국수 할머님 거동이 불편해 보여 걱정입니다 잘 먹고 갑니다 떡국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맛을 보겠습니다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