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혜장스님1 오솔길 따라 걸어 도착한, 강진 만덕산 백련사 다산초당을 올랐다가 둘러보고 길을 내처 백련사까지 이어갔습니다.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지주였던 혜장선사를 이어주던 만덕산 오솔길을 걸어 도착한 백련사는 마침 예불 시간으로 스님의 우렁찬 독경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다산초당에서 20여분 걸었을까요. 야생차밭과 동백숲을 지나니 백련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동백 보러 들렸던 인연을 간직한 절집입니다. 좌측으로 만경루 우측 벽면과 대웅보전 팔작지붕이 살짝 보입니다. 대웅보전 앞에 턱허니 버텨서서 상당한 위압감을 전해주는 만경루입니다. 템플스테이 하시는 분들이 백련사 스님들과 함께 예불을 드리고 있습니다. 배롱나무가 만경루를 향해 힘껏 가지를 뻗어내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여 경건한 마음으로 만경루 아래를 지납니다. 우러러보는 위치에 대웅보전이 다시 앞.. 2022.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