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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처음 타 본 프리미엄급 고속버스

by 강진호프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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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 호남선)에서 버스로 강진에 내려갑니다. 막차가 오후 5시 10분, 그 전 버스가 오후 1시 40분 프리미엄 급 고속버스입니다. 저녁 7시 전까지 내려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우등보다 1만원 가까이 더 비싼 프리미엄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처음 타보았는데요. 이랬습니다.

 

 

 

 

자리마다 터치스크린이 있어 TV나 영화시청이 가능합니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요.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 지루한 장거리 여행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물건들을 보관할 거치대도 있고 작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남았나 확인해보려 했더니 계속 검색중... 입니다. 강진에 도착할 때까지 저 모양이더군요.

 

 

 

 

스카이라이프가 있어 켜봤습니다. 채널 돌려가며 좋아하는 방송이나 영화를 볼 수 있겠습니다. 소리까지 들으려면 이어폰을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휴대폰용 이어폰 말고 마지막으로 본 지 꽤 되는 옛날?식 동그란 잭으로 되어있는 놈으로. ㅠㅠ

 

 

 

 

독서등과 에어컨은 뭐 우등급에도 다 있겠고요.

 

 

 

 

커튼을 이용해 보다 시크릿 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좌석이었습니다. 넓은 공간과 등받이를 최대한 눕히면 꽤 쾌적한 잠자리가 만들어지네요. 쿠션감도 좋고요. 그 외에는 그냥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닐까 합니다. 날아가는 것도 아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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