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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강진미항 마량항은 놀토수산시장이 열립니다. 회를 포함한 해산물들과 각종 먹거리들이 준비되고 노래자랑과 음악회로 야외무대는 흥겨운 열기로 뜨겁습니다.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도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요. 그래서 토요일이 되면 마량행 농어촌버스에 몸을 싣고는 합니다.
완도 고금면으로 넘어가는 고금대교가 보이는 마량항.
마량놀토수산시장 야외무대에서는 한창 초대가수의 열창이 이어지는 음악회가 진행 중입니다.
놀토수산시장답게 회와 해산물들이 중심이 되고 그 외 여러 음식들과 토속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줄지어 서있습니다.
목도 칼칼하고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뭐좀 먹어볼까 고민해봅니다.
맛있어 보이는 튀김.
튀김 5천원어치와 맥주 한 병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즐겨봅니다.
신나는 음악 소리에 저절로 흥은 오르고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마음도 청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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