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족의섬1 고흥 남영면 득량만 우도마을 처음 밟아보는 전라남도 고흥 땅. 첫 여정지는 득량만에 위치한 섬마을입니다. 간조시 바닷물이 바다로 돌아가고 덩그러니 남아 있는 섬으로 걸어서 또는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는 섬. 제주도에 있는 우도와 이름이 같은 고흥 우도마을입니다. 물때를 찾아보니 오후 12시 37분에 바닷길이 열리더군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입구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아직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자그마한 섬, 우도. '가족의 섬 우도마을' 왜 가족의 섬일까요 ..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스토리 .. 남녀 한 쌍이 섬에 들어갔다, 물때를 놓쳐 나오는 길이 사라졌다, 어쩔 수 없이 하룻밤 유해 간다 .. 가족이 탄생한다 .. 뭐 이런 .. 조금 일찍 도착하기를 잘했습니다. 물이 빠지고 있는 이 순간도 특별하..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