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닭한마리칼국수3

강진 청풍식당의 좋은 닭개장 어릴 적 들통만큼 커다란 냄비에 가득 끓여놓고는 했던 어머니의 육개장, 보다 맛있는 닭개장이 강진읍에 있습니다. 밑반찬들도 깔끔하니 맛있고 무엇보다 친절한 손님 응대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많게는 세 번도 가서 먹고 오는 청풍식당의 닭개장. 날이 더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 뚝배기 비우고 나면 속이 시원하고 든든하답니다. 강진읍 청풍식당의 닭개장. 9천원. 항상 이렇게 학익진의 형태로 반찬들을 놓아주시네요. 손맛 좋은 반찬은 네 가지가 나올 때도 있고 다섯 가지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늘 나오는 동치미. 늘 식사의 마무리는 동치미 국물이지요. 달지 않고 시큼하면서 시원하게 넘어갑니다.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있어요, 라고 외치고 있는 달걀말이의 자태. 식사 전부터 입안은 이미 기분좋은 .. 2023. 4. 25.
강진 청풍식당의 닭개장과 닭칼국수 닭개장, 닭개장, 닭칼국수. 어쩌다보니 일주일에 세 번을 갔네요. 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건 어쩔 수 없지요. 마지막 주문이 저녁 7시 50분이니 식사 시간도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강진읍 혼자 즐길 수 있는 백반집들은 대부분 7시가 넘으면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녁 늦은 시간 혼자 제대로 된 밥 먹기 어렵습니다. ㅎㅎ 닭곰탕, 닭개장, 닭칼국수가 대표메뉴인 청풍식당. 닭한마리칼국수, 누룽지닭한마리칼국수에 김치찌개, 돈가스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닭개장. 8,500원. 다른 식당들 1천원 올릴 때 착한식당 청풍식당은 500원 올렸습니다. 찢은 닭고기와 토란대를 비롯한 여러가지 채소들이 가득 들어 있는 닭개장. 하루 걸러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른 날 먹은 닭칼국수.. 2023. 3. 5.
강진 강진읍 청풍 닭곰탕 어제 저녁 쌀쌀한 귀갓길에 내일은 삼계탕을 먹으면 좋겠다 생각을 불현듯 했더랬는데. 오늘 오전 일보고 나오는 길에 우연처럼 닭곰탕과 딱 마주쳤네. 닭이 주력이다. 첫방문 닭곰탕 부탁드리고. 다른 궁금한 메뉴들도 많다. 닭곰탕. 8천원. 똘똘한 기본 반찬 4종. 막걸리 한잔 해도 괜찮겠다. 뚝배기 가득 국물도 넉넉하고 닭고기도 푸짐하게 들었다. 뜻밖의 점심 식사. 이러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지지. 올 겨울 찬바람 속 종종 들러 맛을 볼 수 있겠다. 가격도 아직 착한 편. 막걸리도 3천원. 토요일에 쉬고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