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암군여행1 영암 월출산 도갑사 월출산 도갑사 광제루 2층에서 한 화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올라갔다가 매화 가득 핀 이른 봄의 정원을 걸었네요. 영암 월출산 도갑사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영암 군내버스를 타고 구암마을에서 내려 걸어 올랐습니다. 일주문 지나 해탈문. 월출산은 가득한 운무에 가려 있습니다. 광제루가 솟을대문처럼 우뚝 서 있네요. 광제루 아래로 대웅보전과 오층석탑이 보입니다. 대웅보전과 석탑 그리고 팽나무 한 그루 서 있는 절 마당이 그윽하게 다가옵니다. 운치 있는 도갑사. 천불전 지나 며칠 전 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소리 우렁차던 용수계곡 건너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된 미륵전까지 올라 봅니다. 바로 곁의 부도전도 둘러보았네요. 조용히 걷다보면 머리 속이 잘 정리가 되고 가끔은 운 좋은 영감도 떠오르고는.. 2023.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