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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맛집2

장흥버스터미널 앞 튀기다분식의 상추튀김 전라남도 광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지인들의 SNS에 종종 올라오던 상추튀김. 상추를 튀겨? 했다가 튀김을 상추에 쌈처럼 싸서 먹는 음식이란 걸 알게 되었죠. 우연히, 장흥버스터미널에 내려 정남진토요시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상추튀김을 판다는 분식집을 보았습니다. 정남진토요시장과 탐진강변을 둘러보고 버스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 맛을 보았네요. 신선했습니다. 수제 튀김 전문점 튀기다분식. 수제 튀김 전문점이라는 문구, 마음에 쏙 듭니다. 튀김이 중심에 서 있고 나머지 분식들이 줄서 있습니다. 상추튀김 1인분. 6천원. 광주의 상추튀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모두 오징어튀김이 나오네요. 양은 적당합니다. 수제 튀김 전문점 답게 튀김이 맛있네요. 간장양념에 있던 고추와 양파를 올려 상추쌈으로 먹어봅니다. 튀김.. 2023. 2. 16.
(전남)장흥맛집 경성식당. 40년 전통 중화요릿집의 짬뽕밥과 간짜장 전라남도 장흥 여행 중 장흥 삼합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혼자서 너무 거한듯하여 정남진토요시장을 뱅뱅 돌아다녔습니다 4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중국요릿집이 있네요 오래된 흔적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국밥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고민하다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뚝배기스러운 용기에 담아 나오는데 한눈에도 건더기가 매우 많아보입니다 남도다움은 김치류에서 먼저 다가옵니다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를 그대로 내놓습니다 돼지고기, 오징어, 바지락, 새우, 목이버섯, 배추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표고버섯도 섭섭치 않게 보입니다 당연히 국물맛 좋지요 아주 푸짐한 짬뽕밥입니다 밥 말아서 후루룩후루룩, 허기를 채웁니다 바닥이 타일로 된 중국요릿집 40년이란 세월이 고스란히 바닥에도 앉았습니다 매우 맛있게 저녁..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