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여행맛집

팥죽 먹으러 달려간, 강진오일장 광주식당

by 강진호프 2022. 7. 4.
728x90
반응형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오일장은 4일과 9일에 열립니다. 장날은 장구경 재미에 한 가지 더해 먹는 즐거움도 있지요. 장날에만 문을 열어 백반과 팥죽(팥칼국수)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만화가 허영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이미 방영된 바 있지요. 광주식당에 들러 팥죽 한 그릇 맛있게 비우고 왔습니다.

 

 

 

 

 

 

 

 

강진시장 채소전이 모여 있는 동에 광주식당이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오늘 백반은 못 한다고 한 손님에게 설명하시는 사장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두 분이서 분주히 움직이십니다.

 

 

 

 

팥죽을 먹으러 왔으니 한 그릇 부탁드리고 식당 앞 야외 테이블에 앉습니다. 시원한 보리차에 더위를 잠시 식혀봅니다.

 

 

 

 

꽤 진해보이는 팥죽이 나왔습니다. 이쪽에서는 팥죽=팥칼국수 입니다. 6천원.

 

 

 

 

그릇이 꽤 깊어 양이 적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설탕을 투,하,

두 숟가락 정도 넣었는데, 과한가 싶었지만 그리 많이 달지 않았습니다.

 

 

 

 

면도 직접 뽑으시는 것 같고 끓일 때 소금도 살짝 넣으십니다.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풍미가 좋습니다. 팥을 곱게 갈지 않아 씹는 맛도 있네요.

 

 

 

 

궁금했던 팥죽으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잘 해결했습니다. 강진오일장의 명물이라해도 좋을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