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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맛집

완도에서 청산도 들어가기, 완도항여객선터미널과 슬로시티청산도호

by 강진호프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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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4. 2) 청산도엘 다녀왔습니다.
유채꽃 가득한 청산도의 품에 잠시 안겼다 돌아왔는데요.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 슬로시티 청산도호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완도항 발권에서부터 청산도 입항까지의 이야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오전 8:40 배편을 이용하기 위해 8:15 쯤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른 시각부터 상춘객들로 붐비는 터미널로 들어가 발권을 했네요.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실 분들은 주차장 쪽에 위치한 '청산도 차량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운전자를 제외한 동승자는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 발권을 하고 개찰구를 통해 승선해야 합니다.
 
 
 
 

 
 
 
 

왕복 배편의 발권은 허용되지 않고 편도만 가능하네요.
나오는 배편은 청산도 들어가서 발권을 해야합니다.
편도 요금은 8,700원.
평일이나 주말, 휴일 청산도행 배편의 운항시간표가 달라 반드시 '청산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예약도 마찬가지고요.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기간의 운항시간표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https://cheongsannh.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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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sannh.nonghyup.com

 

  
 
 

1번 개찰구를 통해 개찰과 승선이 이루어집니다.
축제 기간 전임에도 청산도 들어가는 분들이 많았네요.
 
 
 
 

슬로시티청산호의 선실 내부 모습.
선착순 입장이다보니 일찍 승선한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1층과 2층 선미 쪽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평상이나 긴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면 되네요. 
운항 시간이 50분 정도 소요되니 노약자는 선실 내부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완도항을 떠나는 슬로시티청산도호.
완도읍에서 신지면으로 넘어가는 빨간 신지대교가 보입니다.
 
 
 
 

배를 타는 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가림막으로 그늘진 뒤쪽 보다 햇살이 따사롭던 앞쪽이 오히려 조용하고 더 좋았네요.
상춘객들을 태운 버스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정면에 보이는 섬이 청산도입니다.
 
 
 

 1층 선미(뒷편)에 매점과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0분 정도를 달려 슬로시티청산도호는 청산도항에 도착을 합니다.

하늘도 맑고 바다도 잔잔하고 바람도 훈훈한 편이어서 기분 좋은 항해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30년 전 가봤던 보길도에도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그 시절 그 아름다웠던 시절이 남아 있을까요.

 

 

 

 

잊지못할 청산도 여행이었습니다.

꼭 한 번은 가보세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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